택배 운송장번호가 등록되었는데 조회 안될 때가 있습니다. 이 글에서 택배 조회 안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택배 조회 업데이트는 보통 네이버가 가장 빠릅니다. 아래에서 한 번 더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1. 송장 스캔
상품이 출고가 되면 한 곳에 모아놨다가 해당 업체의 픽업 시간이 되면 택배 기사님이 수거해 갑니다. 이 과정을 집하라고 합니다. 택배 기사님이 실제론 택배를 가져갔지만 운송장을 찍지 않으면 전산상에 정보가 남지 않기 때문에 조회가 안됩니다.
집하되기 전에도 운송장을 스캔하지 않기 때문에 조회가 안됩니다.
송장을 스캔하지 않는 경우는 배송되는 모든 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택배를 조회해도 움직이지 않다가 갑자기 배송이 완료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2. 시스템 오류
운송장번호를 스캔해서 입력했어도 택배사의 시스템에 정보가 반영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대부분 몇 시간에서 하루 정도의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택배사 자체 홈페이지나 앱에서 조회가 가능하지만 찾아본 결과로는 네이버 택배 조회 업데이트가 가장 빠릅니다. 아래에서 한 번 더 조회해 보시기 바랍니다.
3. 운송장번호 입력 오류
운송장번호를 입력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판매자에게 확인해 보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4. 분실
실제로 택배가 분실 된 경우입니다. 택배의 정상 배송은 +3 영업일입니다.
아래 사진에서 7일 송장등록이 되었다면 중간에 휴일이 껴있어 영업일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7일 출고된 택배는 11일까지 정상 배송입니다. 22일 출고된 택배는 25일까지 정상 배송입니다.
정상 배송일을 지난 경우 분실을 의심해 볼 수 있으며 이 경우에도 판매자에게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요즘은 물류시스템이 잘 되어있어서 택배가 몰리는 시즌(추석, 설날, 연말, 어린이날 등)이 아니면 보통 다음날 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봤듯이 +3 영업일까지 정상 배송입니다. 즉, 다음날 도착하지 않아도 판매자, 택배사에게는 책임이 없다는 것입니다.
급할 때는 다음날 도착을 보장하는 서비스인 쿠팡의 '로켓배송'이나 네이버의 '도착보장' 상품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